윤동민 (법률가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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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본문
윤동민(1945년 4월 4일 ~ 2013년 2월 7일)은 대한민국의 법률가입니다. 경상남도 양산 출생으로, 부산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습니다. 1970년 제12회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검사로 임용되었으며, 사법연수원 기수는 2기입니다.
주요 경력:
- 서울지방검찰청 검사
- 법무부 검찰1과장
- 서울지방검찰청 형사5부장, 형사2부장
- 대전고등검찰청 차장검사
- 법무부 기획관리실장
- 법무부 보호국장
-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장
- 김앤장 법률사무소 선임 변호사
- 삼성전자 사외이사
검사 시절:윤동민은 검사 재직 시절 '제갈공명'이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뛰어난 기획 능력을 인정받았습니다. 동기 중 가장 먼저 검사장으로 승진한 선두 주자 중 한 명이었습니다. 그는 소탈한 성격으로 후배들의 존경을 받았으며, '벚꽃 검사'라는 별명으로도 유명합니다.
대전 법조 비리 사건:1998년 대전 법조 비리 사건에 연루되어 검찰을 떠나게 되었습니다. 그는 받은 돈을 부하 직원들에게 도서상품권으로 나누어 준 사실이 밝혀졌지만, "차라리 벚꽃처럼 사라지겠다"는 말을 남기고 검찰을 떠났습니다. 이 이야기는 후배 검사들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습니다.
변호사 활동:검찰 퇴직 후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변호사로 활동했습니다. 2013년 2월 7일 지병으로 별세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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